4월학기 신입생 분들께
현재 일본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관한 봉쇄 대책과 관련한 조치에 따라 유학생이 입국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 18일 내각관방장관 기자회견에서는 유학생의 입국에 관한 질문에, 특별한 이유가 있는 유학생은 개별 사정을 판단하여 허가해 나가려고 한다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현 상태에서는 국비 및 사비 유학생의 입국에 대해 언급되지 않고 있어, 언제부터 입국할 수 있을지 확정된 사실은 알 수 없지만 완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분이 혼란스러워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유학 목표를 계획대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동경갤럭시일본어학교에서는 최선의 방법을 취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2022년 4월에 대학 및 전문학교 진학을 희망할 경우, 작년 유학생 수가 급감하여 합격할 기회가 커졌다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또 취업에 대해서도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채용 숫자도 회복되고 있습니다. 동경갤럭시일본어학교에서는 대학 및 전문학교 진학, 취업과 상관없이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전력을 다해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갈 것입니다.
일본 입국을 4월학기 수업 개시일에 맞춰 할 수 없다고 해도 자국에서 쌍방향 라이브 수업으로 동경갤럭시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수업은 단순히 녹화한 자료를 보여주는 수업이 아니라 ZOOM을 사용한 쌍방향 원격 수업이기 때문에 실제로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 것처럼 온라인상으로 선생님의 질문에 답변하고,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거나 학생들과 그룹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라이브 수업의 질에 대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4월부터 쌍방향 라이브 수업이 시작되면 일본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과 동일하게 재학생으로 간주되며 출석 상황도 기록하기 때문에 2022년 4월 진학에 맞춰 지정교 추천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0년에는 7월부터 라이브 수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지정교 추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했습니다. 또 출석성적증명서나 재학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 발행도 가능하며, 장학금・개근상 수급 대상도 됩니다. 또 진학・취업지도・담임 면담 등도 일본에 있는 학생과 동일하게 실시합니다. 입국 후 격리를 해야 할 경우에도 이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여러분의 계획 달성에는 매우 유용합니다.
만약 쌍방향 라이브 수업이나 진학・취업 준비 건으로 불안할 경우, 언제든지 학교에 이야기해 주세요. 담당 선생님이 ZOOM으로 1:1 설명을 할 수 있게끔 준비하겠습니다. 모르는 부분이 많아 불안하겠지만 여러분들이 무사히 일본에 오기를 동경갤럭시일본어학교 교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동경갤럭시일본어학교
이사장 나가이 사키코
FAQ
Q. 라이브수업을 왜 하나요?
A. 작년의 경우를 보면 입국제한이 있더라도 학사일정 및 각종 시험 일자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입시 자격을 위해 수업일수를 맞추어야 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동경갤럭시일본어학교는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와 학사일정을 위해 임시로 라이브 수업을 진행합니다.
작년의 경우에도 라이브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은 입시자격을 부여받고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였습니다.
Q. 라이브수업은 계속 진행되는 건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일본입국 제한이 풀리면 바로 비대면 (현장수업)으로 전환됩니다.
Q. 자가격리 기간에는 수업을 못 듣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자가격리 기간에도 라이브 수업을 들어야 하며 출석률에 반영됩니다.
Q. 라이브수업은 녹화된 온라인 수업인가요? 그리고 일본 현지 수업과 다른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실시간 쌍방향 라이브 수업으로 비대면 수업처럼 수업을 듣을 수 있고 질문과 답변이 실시간으로 이루어 집니다. 그리고 일본 현지 수업과 동일합니다. 교재도 동일합니다.
Q. 라이브수업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일본 현지 수업과 마찬가지로 하루 4교시, 주 5일 수업을 하게 됩니다.
Q. 라이브수업은 출석에 들어가나요?
A. 네, 출석률에 반영됩니다. 그리고 라이브 수업 출석률도 공식적으로 인정됩니다.
Q. 라이브수업을 들으면 지정교 추천제도나 추천입시를 이용할때 가능한가요?
A. 네, 라이브수업을 들으면 인정되어 지정교 추천제도나 추천입시가 가능합니다.
Q. 매일 일본관련 기사를 찾아 보고 있어요. 출국문제로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A.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글들이 많습니다. 학교에서는 공식적인 자료를 일본정부기관으로 부터 받고 있고 여러 채널을 통해 정보를 입수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을 학교에서 받게되면 즉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채널을 학교로 통일하고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학업에 집중하며 차분하게 기다리다가 일본입국제한이 풀리면 바로 입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일본입국이 안되어 초조하고 불안합니다.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A. 네, 학생 그리고 학부모님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일본입국 및 비자관련 문의 및 상담은 학교고문(010 – 4238 – 2392)에게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4월 8일 라이브 수업이 시작되면 담임 선생님도 ZOOM으로 1:1 미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국 학교사무소에서는 정기, 비정기로 ZOOM 라이브 개인, 단체 면담을 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대면 면담도 하고 있으니 학부모님, 학생들은 많이 이용해 주세요.
Q. 일본입국이 개시되면 비자 사증 및 출국 등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일본대사관 영사부에서 받아야 하는 비자사증은 학교에서 이미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니 학생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출국 및 자가격리 등에 관련되어서도 학교에서 모두 준비하여 공지하게 되므로 학교 교직원의 안내에 따라 단계를 밟아 나가면 큰 혼란이나 어려움 없이 무사히 일본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Q. 지금 무엇에 신경써야 하나요?
A. 여러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본입국 전까지 임시로 진행되는 쌍방향 라이브수업에 참가하여 수업을 제대로 소화하고 예습, 복습, 과제를 철저히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입국이 잠시 미루어 지더라도 입시 등 전반적인 학사일정은 변동이 없기 때문입니다.